몰디브(Maldives)의 공식 명칭은 몰디브 공화국(Repiublic of Maldives)이며 인도양에 위치한 독립 국가로서 총 1,190개의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군도 국가이다. 몰디브라는 명칭은 산스크리트어에서 유래된 것으로서 산스크리트어의 "말라(Mala)"와 "드비파(dvipa)"가 합성된 이름이며, 이것이 점차 변형되어 지금의 "몰디브"가 되었다. 산스크리트어에서 말라는 화환 또는 목걸이를 뜻하고 드비파는 섬을 뜻하여, 이 둘을 합치면 "화환처럼 이어진 섬들"이란 뜻이 된다. 몰디브에서는 관광업, 교육, 비즈니스와 같은 분야에서 영어가 널리 사용되지만, 몰디브의 공식 언어는 디베히어(Dhivehi)이다. 디베히어는 영어, 산스크리트어, 페르시아어, 아랍어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고 타아나(Tana)란, 독특한 문자 체계를 사용한다. 디베히어는 인도 아리아어(인도유럽어족)에 속하며 주로 몰디브와 인도 카라디브 제도에서 사용된다.
1. 몰디브의 영토와 수도, 인구와 인종
- 몰디브의 영토와 수도
몰디브는 스리랑카와 인도의 남서쪽에 위치한 남아시아에 속한 섬 나라이며 약 1,190개의 산호섬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1,190개의 섬들은 26개의 환초(atolls)로 이루어진 해양 국가이다. 환초란, 원형으로 산호초에 둘러 싸여진 여러 많은 섬군을 뜻한다. 산호초로 이루어진 몰디브의 총 면적은 약 9만 제곱킬로미터이지만 실제 육지 면적은 약 298 제곱킬로미터로서 매우 적다. 따라서 몰디브의 영토는 대부분 바다와 산호섬들이 널리 흩어진 형태이며 26개의 자연 환초군은 북쪽에서 남쪽까지 총 870km에 걸쳐 있다. 몰디브는 전 세계에서 평균 해발 고도가 가장 낮은 나라로서 겨우 1.5m 밖에 되지 않으며 가장 높은 곳(바비누라 섬)이라도 해발 2.4m 밖에 되지 않는다. 몰디브의 수도는 말레(Male) 섬이며 약 15만명이 거주하는,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으로서 몰디브 전체 인구의 약 30%가 거주하고 있다. 말레 섬의 길이는 2.2km, 폭은 1.1km, 면적은 5.8 제곱킬로미터의 작은 섬이지만, 몰디브에서 가장 큰 도시로서 몰디브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다. 수도 말레의 거리는 좁고, 고층 건물들이 밀집해 있으며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여러 정부 기관과 병원, 학교, 말레 국제 공항(Male International Airport)이 들어서 있어서 행정과 상업적 기능이 집중된 곳이다. 몰디브의 가장 큰 섬은 라카디브 제도(Laccadive Atoll)에 있는 히르가두 섬(Hinnavaru)이며 면적은 14.6 제곱킬로미터, 인구는 약 5천명 정도이다.
- 몰디브의 인구와 인종
2023년 기준, 몰디브의 총 인구는 약 54만명 정도이다. 몰디브의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수도 말레와 그 주변 섬들에 거주한다. 몰디브는 단일 민족이며 인도 아리안족에 속하는 디베히족(Dhivehi people)에 속한다. 인도 아리안족(Indo-Aryan People)은 인도 아리아 어족(Indo-Aryan Languages)에 속하는 민족 집단으로서 인도 아리아 어족의 언어를 사용하는, 인도 유럽인 집단의 모든 사람들을 뜻한다. 인도 아리아어족의 언어를 사용하는 언어군은, 힌디어, 마라티어, 우르두어, 벵골어, 구자라티어, 디베히어(몰디브) 등 다양한 언어들이 있으며 대략 10억명이 넘는 인구이다. 현재 이들은 몰디브를 비롯하여 아프가니스탄, 인도, 파키스탄, 남아시아 지역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몰디브에는 디베히족 외에도 여러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거주하고 있다. 주로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인도 등에서 온 사람들로서 관광, 건설, 서비스 산업에 종사한다. 몰디브는 여러 외국인 노동자들의 이주로 인하여 다양한 민족들이 거주하고 있지만 디베히족이 국가와 전통과 문화의 중심에 있다.
2. 몰디브의 역사, 정치, 경제, 교육
- 몰디브의 역사
몰디브의 역사는 고대, 중세, 근세, 현대로 나누어진다. 몰디브에는 B.C.500년부터 인도와 스리랑카로부터, 인도아리아어족의 언어인 디베히어를 사용하였던 디비헤족 사람들이 이주하여 살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몰디브는 12, 13세기까지 여러 독립적 부족 국가 체계였으며 이것은 몰디브가 이슬람으로 개종하기까지 지속되었다. 몰디브인들은 인도, 스리랑카와 문화적, 상업적 교류를 통해서 몰디브의 고대 사회와 문화를 형성시키고 발전시켜왔다. 12세기인, 1153년, 몰디브에는 스리랑카에서 온 아랍 상인들과 이슬람 선교사에 의하여 이슬람이 전파되었고 또 개종이 이루어졌다. 이때 아부 바크르라는 이슬람 선교사가 몰디브의 첫 이슬람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전해진다. 몰디브의 이슬람 개종은 몰디브의 종교와 사회 구조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고 몰디브의 법과 사회 규범, 그리고 문화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몰디브, 여러 지역의 부족 국가들은 이슬람의 법과 규범을 도입하여 국가의 통치 체계와 정치 구조를 개편하였다. 그리하여 여러 부족 국가들이 정치 구조와 사회 제도가 변화하기 시작하였고 몰디브 부족 국가들 또한 점진적으로 통합되면서 몰디브 전체가 단일 정치 체계로 전환되었다. 몰디브의 역사 기록은 대부분 몰디브가 이슬람으로 개종한 이후인 12세기에서부터 시작된다. 그 이전의 고대 왕조에 대한 역사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지만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고대 몰디브 왕조에는 디베히 왕조(The Dhevhi Kingdoms)가 기원전부터 11세기까지 통치한 것으로 전해지며 그 이후 말라바르 왕조(Malabar Dynasty)가 11세기부터 12세기까지 통치한 것으로 전해진다. 12세기 몰디브가 이슬람으로 개종하기 전까지 몰디브는 불교의 영향을 받은 불교 국가였다. 그러나 12세기 이후 몰디브의 종교, 정치는 이슬람으로 완전히 전환된다. 말라바르 왕조 이후 아디티야 왕조(Aditiya Dynasty)가 세워졌으며 이때부터 아디티야 왕이 이슬람교로 개종하면서 몰디브가 부분적 이슬람 국가가 되었다. 몰디브가 이슬람으로 개종한 후인 12세기부터 14세기 중반까지, 몰디브를 통치했던 왕조는 힐랄리 왕조(Hilali Dyansty:1153~1388년)이며 이때 몰디브는 아랍과 페르시아의 영향을 받으며 완전한 이슬람 국가로 전환하였다. 1153년, 몰디브의 마지막 불교 왕으로 알려진 달쿠루파나(Dhovemi) 왕이 이슬람으로 개종한 후 술탄 무함마드 이븐 압둘라(Muhammad iba Abdullah)라는 이름으로 다시 개명함으로서 몰디브의 이슬람 왕국의 시작을 알리는 사건이 되었으며 불교에서 이슬람으로의 전환점이 된 시기였다. 이때부터 몰디브는 여러 지역의 부족 국가들이 하나로 통일되어 몰디브 왕국(Maldives Sultanate)을 형성하였고 이슬람 법에 따라 국가를 통치하게 되었다. 또한 이슬람의 규범에 따라 왕이 국가를 관리함으로서 몰디브는 정치적인 통합도 이루어졌다. 힐랄리 왕조의 마지막 왕은 술탄 우마르 1세(Sultan Umar 1;1377~1388년)이며 그의 죽음으로 인해 마파누 왕조(Mafanu Dynasty;1388~1480년)가 세워졌으며 92년 동안 몰디브를 통치하였다. 마파누 왕조때인 15세기 말, 유럽 세력들과 포르투갈이 처음 몰디브를 탐험하였고 몰디브와 접촉을 하게 되었다. 이후 포르투갈은 몰디브의 해상 무역을 장악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려 하였다. 이기시 몰디브의 상황은, 마파누 왕조를 이어서 하이쿠루 왕조(Hadhunmathi Dyansty;1480~1572년)가 통치하였는데, 이 시기 포르투갈의 침략으로 몰디브는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16세기 초부터 시작된 포르투갈의 야욕이 16세기 중반에는 침략으로 이어져 몰디브는 정치적, 군사적 압박을 받게 되었다. 1558년의 포르투갈은 인도양을 향하여 제국의 확장을 계획함으로서 인도, 스리랑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식민지를 계속 확장시켜 나갔다. 그러다가 몰디브를 전략적 기지로 사용하기 위하여, 몰디브를 침략하여 정치적, 경제적 중심지였던 말레를 점령하였고 몰디브를 식민 지배하였다. 당시 하이쿠루 왕조를 이어 티무게 왕조(Timugha Dynasty;1573~1632년)가 몰디브를 통치하였는데, 티무게 왕조의 초대 왕이었던 모하메드 투쿠르 무하메드 나시르(Mohamed Thakurufaanu)는 포르투갈에 맞서 군대를 모으고 대항하였다. 그리고 포르투갈을 완전히 몰아내고 티무게 왕조를 세웠다. 모하메드 투쿠르 무하메드 나시르 왕은 포르투갈의 식민 지배로부터 몰디브를 독립시킨 왕이었으며 독립후에는 중앙 집권적 통치를 강화한 왕이었다. 15세기와 16세기의 몰디브 상황은, 안으로는 여러 부족들과의 갈등과 내분을 겪어야 했고 밖으로는 포르투갈의 침략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었지만 점차 중앙 집권적 왕국 체제로 전환되어 갔다. 티무게 왕조 이후에는 하나피 왕조(Hanaki Dynasty;1692~1759년)가 세워졌다. 이시기에도 포르투갈의 위협은 계속되었지만 몰디브는 정치적, 경제적 안정을 유지하여 해상 무역을 번창시켰다. 하나피 왕조의 통치기였던 17세기 후반, 몰디브 왕이었던 알리 다이(Ali Dhon Manik;1728~1739년)는 내부적으로 정치적 안정을 꾀하였고 외부의 군사적 도전(포르투갈)에 대응하면서 독립 국가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16세기에 몰디브를 침략하였던 포르투갈은 계속 몰디브를 향한 압박을 멈추치 않았고 이러한 포르투갈의 위협에서 몰디브를 지켜냈다. 19세기 중반(1863년), 하나피 왕조를 이어서 술탄 모하메드 이르바힘(Mohamed Ibrahim)에 의하여 몰디브의 마지막 왕조인 루나르 왕조(Lunar Dynasty;1759~1968년)가 세워졌다. 루나르 왕조의 마지막 6번째, 모하메드 샤(Mohamed Shamsuddeen 3세;1835~1882년) 왕은 몰디브의 모든 정치적 혼란을 해결하고 영국과의 협정을 통해 국가의 정치적 안정을 이루었다. 이 협정으로 1874년, 몰디브는 공식적으로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으며 1968년 몰디브 공화국이 세워지기까지 지속되었다. 이 협정으로 몰디브의 군사, 외교적 문제들에 대해서는 영국의 관리가 이루어졌으며 내정은 자유롭게 운영되었다. 이 협정을 통하여 루나르 왕조는 혼란스러웠던 몰디브의 정치적 혼란을 종식시켰으며 영국의 보호아래 1968년(20세기 중반)까지 몰디브를 내정 간섭없이 자유롭게 통치하였다. 1968년, 몰디브가 공화국으로 전환되면서 루나르 왕조도 끝나게 된다. 20세기 초, 1930년대, 몰디브는 민족 주의자들에 의하여 독립에 대한 다양한 노력들을 하게 되었고 더 많은 자치권을 영국에 요구함으로서 영국을 압박하였다. 그런 노력으로 1965년에 몰디브는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여 몰디브 공화국(Republic of Maldives)을 세웠으며 주권 국가로서 정부와 법률 체계를 운영하게 되었다. 독립 이후 몰디브는 군주제에서 민주 공화국으로 전환되었다. 1965년 9월에는 UN에 가입하였고, 1968년 11월 새 헌법을 도입하여 공화국으로 완전히 전환하였으며 몰디브의 초대 대통령에 모하메드 아민 디디(Mohamed Amin Didi)가 취임하였다. 그는 루나르 왕조의 마지막 군주로서, 군주제를 폐지하고 몰디브를 공화국으로 전환시킨 후 대통력 직에서 물러났다. 이시기 몰디브는 정치적 안정과 현대화를 추진하였다. 1978년, 몰디브 대통령 마우무온 압둘 가유음(Maumoon Abdul Gayoom)이 취임하였고 30년 장기 집권 가운데 몰디브는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성장하게 되었다. 2008년, 몰디브는 처음으로 치룬 민주적 선거를 통하여 모하메드 나시드(Mohamed Nasheed)가 대통령이 되었지만 2012년 반정부 시위로 인하여 나시드 정권은 무너졌다. 2013년 아브둘라 야민(Abdulla Yameen)이 대통령이 되었지만 정치적 불안과 반 부패 운동은 계속 되었다. 2018년에 대통령에 당선된 아브라힘 모하메드 솔리(Ibrahim Mohamed Solih)에 의하여 민주화와 정치적 개혁이 시작되어 지금에 이른다.
- 몰디브의 정치
몰디브의 정치 체계는 대통령제 공화국(Presidential Republic)이다. 대통령은 국가 수반, 정부의 수장이며 행정, 군사, 외교 정책을 총괄한다. 대통령은 국가 최고 행정 책임자로서 정부의 정책을 설정하고 집행하며 외교 정책을 담당하고 군을 지휘한다. 또한 법률을 제정하고 국제 조약을 체결하며 내각 임명 권한도 가진다. 임기는 연임이 가능한 5년이며, 선거는 다당제 방식으로 국민에 의하여 직접 선출된다. 5년 임기로 선출되는 입법부, 몰디브 의회는 87명으로 구성된 단원제 의회이며 민주적 의회(People`s Majlis)이다. 선거는 비례대표제와 지역 구제를 결합한 방식이며 법률을 제정하고 정부 예산을 승인하며 대통령과 내각 정책을 감독한다. 몰디브의 정당 체제는 다당제이며 주요 정당에는 몰디브 민주당(Maldivian Democratic Party, MDP)과 몰디브 공화당(Progressive Party of Maldives, PPM) 등이 있다. 사법부 주요 법원에는 대법원(Supre3me court), 항소 법원(High Court), 지방 법원(Lower Courts)이 있다. 사법부는 독립적 법원 체제이며 법률을 해석하고 적용하며 정부의 결정에 대한 정치적 갈등을 해결한다.
- 몰디브의 경제
몰디브의 경제는 관광업, 어업, 농업에 의존하며 GDP의 대부분은 관광업이 차지한다. 고급 리조트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가진 세계적 휴양지로 유명한 몰디브의 관광업은 몰디브 GDP의 30%를 차지하는 주요 외화벌이 수단이다. 어업은 몰디브의 산업중 하나이며 소규모 수출을 통해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 또한 작은 규모이며 코코넛, 쌀, 채소 등을 생산한다. 2023년 기준 몰디브의 GDP는 약 5억 6천만 달러이며 최근 몇 년 동안은 관광업의 회복으로 인하여 경제가 소폭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몰디브는 높은 공공 부채로 인하여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정부는 이러한 재정적 안정을 위하여 다양한 경제 개혁과 국제 원조를 추진하고 있다.
- 몰디브의 교육
몰디브의 교육 체계는 초등, 중등, 고등 교육으로 진행되며 초등 교육은 6~12세까지 6년 과정, 중등 교육은 3년 과정으로 전문 과목을 공부한다. 고등 교육은 2년 과정의 고등학교와 대학 교육으로 진행되며 고등학교는 몰디브의 공립과 사립 학교로 나누어진다. 대학에는 몰디브 국립 대학교(Maldives National University), 몰디브 기술 대학교(Maldives Polytechnioc), 호텔 및 관광 대학교(The Hotel and Tourism School), 몰디브 아랍어 대학교(Maldives Arabic University) 등이 있다. 몰디브 정부는 교육의 질을 개선하고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으며 특히 디지털 기술과 온라인 교육을 도입하여 교육의 수준을 높이고 전반적인 교육 제도와 체계를 개선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3. 몰디브의 유적지와 자연 경관
- 몰디브의 유적지
몰디브에는 역사적 유적지와 문화적 유적지들이 많다. 수도 말레에는 1656에 건축된 훌루말레레(Hukuru Miskiy)와 1906년게 건축된 말레 왕궁(Mulee Aage), 말레 제이드 모스크(Hukuru Miskiy)가 있다. 이 건축물들은 고대 건축물로서 중요성을 가진다. 노르말리 제도의 미니콜라이 섬(Minnagali Island)에는 12, 13세기에 건축된 힌두 사원 유적지가 있다. 푸드후에는 19세기에 건축된 모스크, 푸드후 이슬람 센터(Fuvahmulah Mosque)가 있고 제라바루 섬에는 팔루가리 양식의 모스크(Palu Gari Mosque)가 있다. 또한 수도 말레에 위치한 몰디브 국립 박물관(Maldives National Museum)에는 몰디브의 역사, 문화,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로아 리프(Loa Atoll) - 바루탑 섬(Barutap Island)은 역사적인 유적과 함께 몰디브의 전통적인 마을을 체험할 수 있다.
- 몰디브의 자연 경관
몰디브의 마푸시 섬, 타무타 섬, 파르다리 섬은 청록색 바다와 백사장으로 유명하다. 몰디브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호초로 유명하며 북말레 환초, 남말레 환초, 아두 환초 등이 대표적이다. 몰디브는 리조트로도 유명하다. 관광업이 발달된 몰디브는, 어느 섬이든 전용 해변과 수영장, 스파 시설을 갖춘 고릅 리조트들이 있다. 또한 마푸시 섬과 후레히리 섬의 내륙에는 열대우림과 다양한 식물군들을 구경할 수 있으며 산책로와 탐방로를 통해 하이킹도 즐길 수 있다. 바아 아톨 해양 고원과 라키어드 후파 해양 공원은 자연 보호 구역으로서 다양하고 희귀한 해양 생물들을 구경할 수 있으며 고래 상어, 가오리, 바다 거북과 다양한 열대어들을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몰디브는 인도양의 푸른 바다 위의 낙원 답게, 고도가 매우 낮아 대부분 바다와 산호초로 구성되었고 맑고 푸른 물, 깨끗하고 조용한 백사장, 고급 리조트로 유명하여 매력적인 휴양지로 알려져있다. 몰디브는 조수의 영향이 많은 곳으로서 해수면의 변화가 지형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몰디브는 기후 변화와 해수면 상승이라는 위협에 직면해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여러 다양한 정책들을 시도하고 있다. 몰디브는 정치적 변화와 국제적 영향을 그대로 받고 있으며 환경 문제를 비롯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